국회 환경노동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대구시민들이 재난 수준 더위로
고통받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 온열 질환 집중관리
같은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의원은 올해 7월 중순 최고기온은
평균 35.1도로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온열 질환자도 지난해보다 50%나 늘어나는 등
지자체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행법상 자연재난에 불볕더위는 정의되지 않아
보상이나 구호 등 실질적 지원이 없다며
국회와 정부는 조속히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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