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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전신주 3개 쓰러져...4시간 넘게 일부 정전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7-17 15:56:31 조회수 0

오늘 오전 11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택가에서
건물 철거공사 중이던 굴착기와
전신주 전선이 뒤엉켜
전신주 3개가 쓰러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원룸주택 외벽과
주차된 택시 한 대가 부서지고
일부 세대에서는 4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 57살 A 씨를 상대로
조작 미숙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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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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