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8천 350원으로 결정되자,
중소기업 비율이 높은 대구지역의 사용자와
노동자 양쪽 모두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상당수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감축, 폐업 등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고, 특히 대구는
저임금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임금상승에 따른 영향이 크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문재인 정부가 자본의 공세에 밀려
소득주도 성장 공약을 폐기한 것으로
임기 내 최저임금 만 원 현실화는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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