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대구동부경찰서 유치장을 탈주한
이른바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이
출소 10일 만에 다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있는 한 병원에 들어가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하고,
병원 직원을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로 55살 최 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누가 마약을 했다거나
몸 안에 폭탄이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어
마약 투약 여부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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