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는
대구시내 공원에 있는 소녀상을 훼손한 혐의로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16살 A 군을
고소했습니다.
추진위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이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소녀상이 훼손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경찰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 9일 대구시 중구 2·28기념공원 앞에서
손에 무언가를 들고 소녀상을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소녀상 훼손 정도를
조사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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