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지역경제는
내수경기 침체로 제조업이 부진한데다
건설업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줄었습니다.
기계장비 업종은 생산이 26% 가량 늘었지만
전자부품, 비금속 광물, 화학제품 생산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건설수주액 누계도
1조 3천 940여 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량 줄어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감소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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