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 금융그룹이
채용 비리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인규 전 회장 체제를 쇄신하기 위해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비자금 조성 혐의로 박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된 임원 2명과 박 전 회장 체제에서 학연 등으로 승진 혜택을 본 임원 등 모두 11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습니다.
또 도덕성과 윤리성에 초점을 두고
8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혀
신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윤리센터 신설 등 윤리경영과
조직 쇄신을 위해 금융지주 조직을
개편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은행은
당분간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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