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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민주당 바람 시험대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6-29 17:51:49 조회수 0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부산, 경남지역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이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이 때문에 10년 동안 심각한 지역갈등을
초래했던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어요.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부·울·경 당선인끼리 얘기고 우리 당 차원에서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대구·경북에 절대 피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하며
혹시나 지역 민주당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하는 눈치였어요.

네~ 가까스로 불기 시작한 지역의 민주당
바람이 역풍으로 바뀌지 않을까 걱정되시는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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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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