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근로시간을 최대 주 52시간으로 정한
근로기준법이 시행돼 상당수 노동자는 '저녁이 있는 삶'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반면, 외국인 노동자들은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그리 반갑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생산성 감소를 걱정하는 사용자와
같은 입장이라지 뭡니까?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주 52시간만 근무해야 하니 임금도 줄어듭니다.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이 꺼려하는
기피 업종에서 일해 왔는데 지금 한국에 오는 것 자체를 꺼리고 있어요." 이러면서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를 얘기했어요.

글쎄요, 그렇다고 전 세계 최장 근로시간과
저임금을 자랑하는 '헬조선'을 외국인에게까지 경험하게 하는 것이 맞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