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도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려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동변교 네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빗길에서 충돌하면서
택시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50대 택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칠곡 23.3헥타르를 비롯해 군위 7.2,
구미 2.2, 성주 0.16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맨홀에 이물질이 껴 빗물이 역류하면서
도로가 물에 잠겼고,
주택 3채와 상가 3곳도 침수 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