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수돗물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바탕 물난리가 났는데요,
수돗물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대구시 대응은 문제가 많다는 여론이 많아요.
이유인즉, 시민들에게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데다 국회의원들을 먼저 불러 대책을
의논했다는 거예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그런 회의는 언론에 정확한 설명한 이후 국회의원과 해도 급한 게 아닌데 선후가 바뀐 감이 있습니다."라고 했고,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구시도 인정해요. 언론에 흘려보냈다는 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하면서 취수원 이전을 이슈화시키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어요.
허~ 대구시가 과연 시민과 소통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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