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건설사에 특혜를 주고
퇴임 이후 대가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병목 전 경북 영덕군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최근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김 전 군수와 건설업체 소유주 A 씨와
A 씨 아들인 도의원 B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군수는 군수 재임 때인 2012년
영덕에 택지를 개발해 분양하면서
A 씨가 소유한 건설사에 특혜를 주고,
A 씨와 B 씨는 김 전 군수가 퇴임한 뒤인
2016년에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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