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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2명 사망 화재...방화 추정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6-14 10:16:37 조회수 0

오늘 새벽 2명이 숨진
대구 동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아들 55살 A 씨가
술에 취해 어머니 89살 B 씨와 다퉜고,
집안에서 일회용 부탄가스 폭발음이
들렸던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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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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