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명이 숨진
대구 동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나기 직전 아들 55살 A 씨가
술에 취해 어머니 89살 B 씨와 다퉜고,
집안에서 일회용 부탄가스 폭발음이
들렸던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