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 낮
서구 평리동 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에
수사관을 보내 유연탄 채굴과 관련된 계약서와
회계장부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공단의 전 회계팀장 A 씨가
공단 주변 땅에 묻혀 있던
유연탄 만 6천 900톤을 채굴하면서
전 이사장 B 씨가 채굴 비용을 과다하게 책정해
차액을 가로챘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수개월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이사장 B 씨는
채굴비용이 적절하게 책정됐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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