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싱가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에서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협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앞으로 전개될 추이를 차분한
지켜보고 있어요.
침구류 제조업체인 평안의 강진구 전무이사,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으니까요. 다른 지역에 자리를 잡은 업체들도 많아서 여유를 갖고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하며 개성공단이 즉각
재가동되기보다는 정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제도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조건이야말로, 비핵화문제에서뿐만 아니라 남북경제협력에서도 최우선 조건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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