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날 장애인 부모로부터
밀려 넘어져 꼬리뼈를 다치면서 시작된
'테러냐 아니냐, 폭행이냐 아니냐'는
이른바 '꼬리뼈 부상' 논란에 이어서,
이번에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애인단체 대표가, '장애인 투표를 위해
선관위가 지원하는 차량을 이용해 투표에 적극
참여하자'면서, 권영진 후보 지지 발언을 해,
또다시 선거법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권준훈 주무관,
"선관위는 그분이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도 몰랐고, 발언이 공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장애인 차량 지원과 보조인 지원을 중단했습니다."이러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했어요.
허허~ 꼬리뼈를 다치며 시작된 불미스러운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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