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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선택 열전현장 오늘은 달성군수
차례입니다.
최근 들어 젊은 층이 급증하는 달성군 표심을
놓고 자유한국당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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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일자리가 늘고
테크노폴리스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젊은 층이 크게 늘어
교육과 복지 수요가 높은 곳입니다.
자유한국당 조성제 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늘리고
명문 중·고등학교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INT▶조성제 후보/자유한국당
"우리가 경제산업의 중심이 되는 기업도시를 만들고 그다음에 거기에 젊은 사람들이 오면 애들 교육문제가 있습니다. 명품교육 달성을 대표 공약으로."
무소속 김문오 후보는 교육국제화 특구를
만들고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교복 무상지원을 약속했습니다.
◀INT▶김문오 후보/무소속
"아이 낳기 좋고 기르기 좋은 달성 만들겠다. 또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 인프라 내지 교육 환경시설을 대폭 확장하겠습니다."
자기 경력에 맞춘 공약도 눈길을 끕니다.
기업가 출신 한국당 조성제 후보는
군수 직속으로 기업유치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들어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조성제 후보/자유한국당
"기업을 오게 하려면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손해 안 나고 기업이 올 수 있게, 기업 덕을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8년 동안 달성군수를 역임한 무소속 김문오
후보는 인구가 늘어나는 다사와 하빈 쪽에
행정복합센터를 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김문오 후보/무소속
"26만 군민을 위해서 계획된 프로젝트를 당장 하나하나 실타래 풀듯 풀어나갈 수 있고요. 또 거기에 대한 많은 준비와 노하우가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 한 명이 후보사퇴를 선언하면서
달성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후보와의
맞대결로 펼쳐집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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