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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선택 열전 현장,
통합 신공항 유치를 둘러싸고
현직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까지 나온
군위군수 편입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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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군수로 기호 2번인 자유한국당
김영만 후보는 통합 신공항 유치로
군위를 비즈니스 허브 기능을 가진
공항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영만 후보/자유한국당
"세계 각국으로 가는 수요이기 때문에 지방에서 항상 세계 각국으로 수송하는 화물터미널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통합 신공항 연계 SOC 사업 추진과
6차산업 인적 기반 확충과 네트워크 구축,
군위소방서 건립, 팔공산 관광 자원화 사업추진
등을 공약했습니다.
도의원 출신으로 기호 6번인 무소속
홍진규 후보는 일방적인 통합 신공항에
반대하며 주민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홍진규 후보/무소속
"토지보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제시안을 놓고
우리 주민들이 군민 투표에 부쳐서
그 결과를 따르면 끝날 일입니다"
주민 참여를 통한 소통 군정을 실현하고
음악이 흐르는 100만인 삼국유사문화 고장
만들기, 경북 농업.교육의 혁신 1번지,
생기 도는 청정 전원도시 조성,
알찬 농산물과 고소득 농촌 만들기 등을
공약했습니다.
전직 군수로 기호 7번인 무소속 장욱 후보는
군 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 이전 만을
주장하면서 통합 신공항 이전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장욱 후보/무소속
"군 공항은 반대이고 민간공항은 찬성입니다.
주민들의 공청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사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농촌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역사와 종교가 빛나는 군위문화 창조,
부자 농가 육성과 선진농업 구현,
깨끗한 행정과 소통하는 군정 구현 등을
약속했습니다.
최근 두 차례의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군위군수 선거.
이번에는 전, 현직 군수의 재대결에
도의원까지 합세하면서
선거판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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