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참여연대 "장학금 편중 지원 중단해야"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6-08 16:05:36 조회수 0

대구참여연대는 지방자치단체가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
다른 장학금과 비교해 특혜 논란이 있다며
새마을장학금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올해 대구시와 8개 구, 군이 책정한
새마을장학금은 3억 4천만 원으로
대구시가 운영하는 다른 장학금인
인재육성기금 2억 원보다 1.7배 많습니다.

새마을장학금과 인재육성기금 모두
수혜대상이 한해 200여 명으로 비슷해
한 명에게 돌아가는 장학금 평균 액수도
차이가 납니다.

참여연대는 새마을지도자 자녀라는 이유로
장학금을 더 많이 주는 것은 특혜라며
새마을장학금 조례와 예산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