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열섬화와 열대야를 완화하기 위해
아스팔트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여주는 포장공사가 시범 시행됩니다.
대구시는 오늘부터 사흘 동안
시청 앞 도로와 주차장 일부 구간에
일반 아스팔트 포장보다 노면 온도를
10도 이상 낮출 수 있는
'차열성 포장'공사를 합니다.
이번 공사는
낮 시간대 노면의 축열 현상을 최소화시키고
야간에는 포장에서의 방열량을 줄여
열대야 현상을 낮추는 공법입니다.
차열성 포장은 서울에서 최초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일본 도쿄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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