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영주의 한 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경상북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늦게 보내 물의를 빚은 사실이
있었어요.
헌데, 그 이유를 알고 보니, 긴급재난문자
전송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지 뭡니까?
경상북도 김남일 도민안전실장,
"재난은 일선 시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긴급한 지역은 시.군인데, 이걸 경상북도에 긴급상황 알림을 승인받아야 되니까 문제가 되죠. 앞으로
시.군에서 바로 재난문자를 바로 입력하니까
개선이 될 겁니다."하면서 복잡한 규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어요.
네~ 공직사회는 규정만 따지다가 중요한 걸
놓친다는 비판이 많은데, 사후약방문이 그래서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