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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TK 민심이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경북도지사 선거 판세는 어떨까요?
계속해서 이태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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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선거는 경북을 텃밭으로 보는
한국당이 역시 강세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21.8%를 기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29.4%로
오차범위를 조금 넘겨 앞섰습니다.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는 4.2%,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0.9%였습니다.
10명 중의 4명은 아직 누구에게 투표할지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적극 투표층으로 좁혔을 때도
오중기 후보 25.3%, 이철우 후보 34.2%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40대 이하는 오중기 후보 지지가 많았고
50대 이상은 이철우 후보 지지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자유한국당이 30.2%로, 민주당 27%에 앞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오차범위 안이기는 하지만 유일하게
한국당이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북관계 변화에 대해 긍정이란 평가가
대구 74.8%, 경북 73.1%로 높게 나타났지만
광역 시·도별로 봤을 때는 가장 낮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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