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를 노리는 여당후보와 부구청장 출신의 야당후보가 맞붙은 대구 수성구청장선거는
2군사령부를 포함한 군부대 3곳의 이전 공약이
등장하면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후보가
"그동안 수성구 발전을 가로막은 게 군부대입니다. 민주당 중앙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만큼
이번에 반드시 옮겨야 합니다."라고 했는데,
이에대해 자유한국당 김대권 후보는
"전문가 의견도 없고, 이전 비용도 없는
정치적 주장을 공약이라고 내놓은 겁니다.
주민을 현혹하면 안됩니다."이러면서
한 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이고 있어요.
하하하하! 수성구청장선거 유권자들은 북미회담 결과까지 지켜봐야 할 정도로 큰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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