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여당과 제1, 제 2야당을 뺀 군소정당 후보가
60여 명 출마했는데요.
헌데, 이들 후보들은
굳건해 보이던 지역 보수민심에
전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이번이 기회라는 각오로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예요.
선거지원차 대구를 찾은 심상정 前정의당 대표,
"당이 작아서 망설여집니까? 그런데 여려분!
돈 많고 잘 사는 자식이 좋은 자식 아닙니다.
아프고 힘들 때 곁에 있는 자식이 좋은 자식입니다."이러면서 이제는 민생 챙기는 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대구의 민심이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군소정당에 돌아갈 과실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그 성적표가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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