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들 금목걸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7명이 붙잡혔습니다.
칠곡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54살 A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를 비롯한 일당 7명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차례 천 600여만 원어치의
금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발밑에 물건이 떨어졌다"라고 속여
고개를 숙이는 순간 공구로 금목걸이를 끊는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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