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부상에 대해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는
캠프 측 주장인 '골절'이나 금이 간 것이
아니라 멍든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는
권 후보 측 소견서에 밝힌 '골 좌상'은
뼈의 구조적 사태가 온전하고
일시적으로 멍이 든 상태라며, 골절로 표현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도
아직 권 후보의 부상이 골절로 보도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지자 결집에 이용되고 있어
CT나 MRI 등을 공개해 의혹을 해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선관위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후보 측은 골절이라고 단언해
발표한 적이 없고 소견서도 공개했다며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가
불공정한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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