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 장애인 단체와 마찰로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영진 시장 캠프 측은
오늘 낮 1시 반쯤
권영진 후보의 반월당 유세 현장에서
권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장애인 단체들과 몸싸움으로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 측은 오늘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후보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단체 측은
유세 현장을 빠져나가는 권영진 후보에게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 협약'을 해달라는
요구를 했을 뿐,
물리적 접촉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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