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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심병철 기자 입력 2018-05-31 16:49:09 조회수 0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의 상징물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신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달이라는데 이견이 없는데요.

헌데, 수달이 신천에서 가끔 모습을 보이면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시지만,
이 수달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어, 보호대책은 미흡하다지 뭡니까?

강점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대구시가 올해 수달을 포획해서 무선발신기를 달아 추적하는 연구용역을 시작합니다."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
추진한다고 자랑했어요.

네~ 그동안 수달 자랑만 해온 대구시가
친환경 도시에 걸맞는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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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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