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마지막
국내 평가 무대를 대구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온두라스의 맞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은
후반 터진 손흥민과 문선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대구FC 소속 조현우 선수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13년만에 대구에서 펼쳐진 A매치였던
어제 경기에는 3만3천여 명의 관중이 찾아
뜨거운 분위기로 대표팀에 힘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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