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을 앓는 40대가 고층 아파트에서 1시간
넘게 집기를 던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20분쯤 경산의 한 아파트
18층에 사는 47살 A씨가 창밖으로
선풍기, 노트북 등 물건을 던졌습니다.
A씨는 90분동안 물건을 밖으로 던졌지만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신이 온전하지 않아 A씨를
병원에 입원시켰다며 조사 뒤 처벌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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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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