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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남자 축구대표팀의
최종 평가전이 내일(오늘) 대구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펼쳐집니다.
대구에서는 13년 만에 펼쳐지는 A매치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는데요.
온두라스전을 앞둔 대구스타디움의
공식 훈련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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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명단과 함께 소집된 대표팀의
첫 경기인 온두라스와의 맞대결.
경기 하루 전 펼친 공식 훈련에선 대장정을
앞둔 대표팀의 비장함이 묻어났습니다.
◀INT▶ 신태용 감독 /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장 안에서 그라운드 밟는 순간부터는
100%, 그렇지만 선수 로테이션에서는 분명히
조절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경기에 있어서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조절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오래만에 대구에서 펼쳐지는 경기란 점에서
사상 최초로 대구FC 소속 월드컵 대표 선수가
된 조현우 선수의 각오는 남달랐습니다.
◀INT▶조현우 선수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 "대구 FC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요. 대구에서
오랜만에 A매치 경기를 하는데, 대구
시민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고.."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온두라스전!
이번 월드컵 진출엔 실패했지만, 온두라스의
피파랭킹은 우리보다 2계단 높습니다.
◀INT▶ 신태용 감독 / 대한민국 대표팀
"내일 온두라스전은 우선은 온두라스전만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 멕시코도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S/U)
2005년 동아시안컵 이후 13년만이자,
대구스타디움으로 이름이 바꾼 뒤엔
처음 펼쳐지는 A매치인 온두라스전에서
월드컵을 앞둔 우리 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또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대구스타디움에
얼마나 많은 팬들이 찾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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