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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20일 앞둔 오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등록 첫 날 주요 후보 대부분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여]
대구·경북에서는 지난 지방선거보다
많은 후보자가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열기도 그만큼 달아오를지 주목됩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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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주요 후보 3명 모두
등록 첫날 선관위를 찾았습니다.
권영진 한국당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했고, 민주당 임대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가 차례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경북도지사 후보도 민주당 오중기,
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대구교육감 후보는
강은희, 김사열, 홍덕률 세 명이 등록했고
경북교육감은 문경구, 안상섭, 이경희, 이찬교, 임종식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당 지지율이 크게 올라
지난 지방선거보다 서너 배 많은
90명 가량 후보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 만큼은 지켜 낸다는 각오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은 대구 기초단체장 4명 등
모두 50명에 가까운 후보를 낼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광역과 기초 지방의회에 진출해
세를 넓힌다는 생각입니다.
무소속 돌풍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후보자는
모두 313명으로 2대 1의 경쟁률이었습니다.
올해 선거는 경쟁이 더 치열해
3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문제는 낮은 투표율,
대구는 지난 5회와 6회 지방선거에서
50% 안팎의 전국 꼴찌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INT▶권준훈 계장/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니까요.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면서
여,야, 그리고 무소속 할 것 없이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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