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는데,
가장 뜨거운 쟁점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첫 째 공약으로 내세웠어요.
헌데, 지금까지 통합공항 이전과 관련해
지역민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자,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도자가 모든 것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가야 할 길을 정하고 설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박정희식 리더십입니다." 하면서 이번 선거로 시민적 합의를 할 것이라고 했어요.
허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공항문제는 지역사회공동체의 합의를 할 것을 권고했는데도 불구하고 강행하시겠다는 말씀이신데,
지금 어느 시대를 사는 건지 헷갈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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