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금품살포 경주시장 예비후보 구속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5-15 10:56:15 조회수 0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
4천 200여만 원을 뿌린 혐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선거경비로 B 씨에게
천 400만 원을 건네는 등 선거운동원 4명에게
3천 650만 원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도
기념품 630만 원어치를 기부한 혐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금품을 받은 5명 가운데
B 씨를 포함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