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
4천 200여만 원을 뿌린 혐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선거경비로 B 씨에게
천 400만 원을 건네는 등 선거운동원 4명에게
3천 650만 원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 100여 명에게도
기념품 630만 원어치를 기부한 혐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금품을 받은 5명 가운데
B 씨를 포함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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