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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법원과 검찰청이 대구 수성구 연호동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옆으로 옮겨갑니다.
아파트 3천 8백세대와 산업, 상업시설이
들어서면서 연호동 일대가
신도심으로 조성됩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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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수성구 연호동과 이천동 일대 89만
제곱미터 땅에 법조타운과 상업, 산업,
주거구역이 들어서는 '연호 공공주택지구'안이 발표됐습니다.
모두 9천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지구입니다.]
s/u]"대구 수성구에선 처음 생기는
공공주택지구엔 민간분양 아파트는 없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와 임대아파트 등
공공주택 3천800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산업구역에는 IT와 소프트웨어, 벤처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유치한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입니다.
연호 공공주택지구를 최대한
젊은 층에 개방하기 위해섭니다.
◀INT▶권오환/대구시 도시계획과장
"역세권 일대에 청년이라든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들이 그곳에서 살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주기 위해서 수성알파시티와 연계해서 첨단산업들이 거기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 범어동에 있던 법원과 검찰청도
연호동으로 함께 옮겨 갑니다.
변호사 사무실 등 지원시설도 함께 조성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런 안을 국토부에
제안해, 대구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주민 의견을
듣습니다.
원주민들에게 보상이 시작되는 내년 7월쯤부터
구체적인 개발계획도 수립돼
2023년쯤엔 상하수도, 도로 등 택지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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