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은행이 수성구청 펀드 투자 손실금을
보전해 준 사건과 관련해
펀드 손실금 보전 명목으로
12억 2천여 만원을 만들어 전달한 혐의로
박인규 전 행장을 포함한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 14명을 입건했습니다.
손실금을 보전받고 허위공문서를 만든 혐의로 수성구청 공무원 6명도 함께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대구은행 전·현직 임원들은
수성구청이 가입한 해외 펀드 30억원이
손실이 나자 사비로 12억 2천 여 만원을
보전해 줬고, 공무원들은 손실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기 예금에 넣어 놓은 것처럼
가짜 결산 공문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