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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와 개성,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5-03 16:20:19 조회수 0

권영진 대구시장이 어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교류가 본궤도에 오르면
개성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적극 홍보한 것은 아니지만 취임 초부터 남북협력기금 50억 원을 모아온 것도, 이 같은 일을 대비한 것이라고 은근히 자랑했어요.

권영진 대구시장,
"개성에 국채보상운동 자료가 많이 남아 있어서 2년 전부터 개성시와 자매도시결연을 추진해
왔습니다.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되면
국채보상운동기념물을 공동 발굴하고
연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면서
역사연구와 문화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 국채보상운동이야말로 경제주권회복
운동인데요, 개성시와 자매도시가 되고
개성공단도 열리면 대구와 개성은 그야말로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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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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