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유권자는 답답한데...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5-02 18:03:49 조회수 0

권영진 대구시장이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자마자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정에
복귀했는데요.

헌데, 후보자의 됨됨이를 검증할 토론회 같은
맞대결 자리를 피하고 있어서
부자 몸조심 하는 것인지, 아니면 현역 시장의 역할이 선거운동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인지 저마다 다른 전망을 하고 있어요.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우진 교수,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현역 단체장은
선심성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토론회도
참여하지 않으면 유권자들로서는 후보를 제대로 평가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겁니다."하며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허~ 예비후보냐 시장이냐,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으니, 본인한테는 꽃놀이 팹니다만
유권자들은 답답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