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교수의 학생 성추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자
교육부가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은
내일부터 사흘동안 경북대에
직원 5명 가량을 파견해
성폭력 사건 조사·처리 과정을 파악합니다.
또,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교수가
성평등센터장이 된 경위도 조사합니다.
교육부는 학내 권력관계에 의한
성범죄가 발생하거나 이를 은폐·축소한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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