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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단체, 주민 협상 끝내 결렬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4-19 13:51:46 조회수 0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공사 장비·자재 추가 반입을 두고
사드 반대단체와 국방부 간의 협상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사드반대 단체와 주민들은 오늘
"국방부가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면 대화 창구는 언제든지 열려 있다"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남북회담이 이뤄지는
일주일 간을 평화 주간으로 선포했습니다.

국방부는 평화적으로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찾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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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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