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병원장이
유관순 열사의 뜻을 기려서 만든
유관순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부상금 2천만원을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신동학 산부인과 원장은
범죄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치료를 위해
의료 서비스 지원과 상담활동을 해오면서
범죄피해 청소년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껴
부상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원장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킨 공로로
유관순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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