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경상북도의 청렴도가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꼴찌인 17위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16~17위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경상북도는 올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 뭡니까.
경상북도 허정열 감사관,
"청렴도 얘기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직원 교육도 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뒤 직원들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 각종 비리 의혹 사건도 생기고 큰
일입니다."하며 대책이 서지 않는다고 했어요.
네~ 공무원들의 도청 이전 지역 투기다 해서
말이 많았는데 청렴도까지 꼴지라!
경상북도 공직사회는 뜯어고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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