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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예선에선 라이트급과, 본선에선 텃밭에서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4-12 16:21:46 조회수 0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권영진 현 대구시장이
선거 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어제 시정업무에
복귀하면서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결론적으로 당내 경선이 너무 싱겁게 끝났다는
얘기였어요.

권영진 대구시장,
"너무 원 사이드로 끝나서 죄송합니다.
경선 중간에 뒤집어 진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이렇게
나왔습니다."하며 잠시 몸을 풀고 돌아온
선수처럼 말했어요.

네~ 예선에선 라이트급 선수와 경기하고
본선에선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한다고 자랑하는
선수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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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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