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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임기 열흘 남겨두고 국제행사?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4-11 18:09:30 조회수 0

경상북도가,
김관용 지사 임기가 얼흘 남은 시점에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국제행사인
'글로벌 청춘 친(親)한(韓) 경북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도지사 교체기에 새로운 국제행사를
여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지 뭡니까?

경상북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
"사실 시기를 고민했지만,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많이 참가하는
행사입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인 6월이
이들이 참가하는데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시기를 그렇게 정했습니다."이러면서
부득이한 선택이라고 했어요.

허허~ 시기를 따지자면 중간고사 전도 있고
기말고사 이후도 있는데 임기 열흘 남겨놓고
치러지는 행사가 과연 의욕적으로 추진될지
걱정이 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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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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