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중형이 선고되자,
자~ 선거 때마다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부각시켜온 정치인들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이제는 우리 정치가 구태를 벗고
도약하기 위한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엄기홍 교수,
"정치인이 아바타는 아니죠. 후광효과로 돋보이겠지만 이제는 후폭풍도 있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을 겁니다."하며 자신의 정치철학으로
평가받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지역이 배출한 대통령이 잇따라 구속되는 상황에서도 아바타를 자처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야말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면하기가 정말
어려울 겁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