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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행장 퇴진은 대구은행 쇄신 출발점

양관희 기자 입력 2018-04-02 17:56:01 조회수 0

박인규 행장이 DGB금융지주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히자 이제는 누가 대구은행을 이끌 차기 리더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지난해 6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서
대구은행은 전국 6개 지방은행 중 브랜드 평판
1위였지만, 넉 달 만인 10월 최하위로 추락해
지역민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김영철 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빨리 리더십을 회복하고 지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합니다. 지역 중소기업 대출을 원활히해야 하고요. 지방은행이 갖는 특수성이
있잖습니까?" 하면서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임이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네~ 지금 대구은행이야말로 행장 개인의 퇴진이 아니라 은행 전체의 새출발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 분명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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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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