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광역단체장 공천을 하면서
대구·경북에서만 경선을 치르고 있는데요.
경북도지사 후보의 고소·고발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이진훈 후보가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지적하며 권영진 후보를 검찰에 고발해 끝장 싸움에 들어갔다는
관전평도 나오고 있어요.
자유한국당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사 한 번 없이 공항을 옮긴다는 건
직무유깁니다. 제가 시장선거에서 떨어져도
공항은 지키겠습니다."이러면서 누가 되더라도 상관없지만 권영진 시장의 재선 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허허허, 아군도 적군도 없는 것을 보니,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은 당 경선이 곧
결승전이라는 생각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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