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여객선터미널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 밤 10시55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울릉여객선터미널
2층 매표실에서 불이 나 사무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28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대와 구급차 1대, 소방관
10명이 출동해 5분만에 불길을 잡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여객선터미널 2층 390제곱미터 가운데
매표실 약 30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용하지않는 매표실 천정에서
전기합선 때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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