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 가운데
과일과 채소 수출은 늘고
축산물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농식품 수출금액은 6천 680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는데,
이 가운데 인삼, 파프리카, 배추, 딸기 등
채소류와 과일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수출이 46% 늘었습니다.
반면,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축질병의 영향으로
축산물 수출은 44% 줄었습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4% 감소했고
사드 영향에서 회복하고 있는 중국은
1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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