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 청송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를 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자리에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이 임명됐는데요.
자~ 5급에 해당하는 정무실장에 부임한 지
일곱 달 만에 1급으로 초고속 승진을 해
경상북도 내부에서는 보은인사라고 여기는
공무원이 한둘이 아니라는 얘긴데요.
김순견 신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보은인사라뇨. 아닙니다. 경제부지사 자리는 정무직이기 때문에 저의 정치적 감각과
예전부터 쌓아온 의회, 언론과의 경륜을 좋게 보신 거 같습니다. 김관용 지사님의 남은 넉 달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어요.
네~ 경상북도 지사님이 임기 말에 정당인으로 많은 활동을 하신 분을 경제부지사 자리에 앉혔으니 누가 보은인사가 아니라고 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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